지오다노 카운터 여자 엄청 불친절하네요

어이없네 2015.05.16 21:50 조회 : 2037

오늘 낮에 지오다노에서 청바지와 티셔츠를 샀는데요 카운터에 거기 사장인지 매니저인지 모르겠는데

나이좀 많아보이고 머리짧은 여자 있는데 엄청나게 불친절하더라구요

티셔츠 혹시 새상품 있냐 물었더니 엄청 띠꺼운 표정으로 걸린거나 그거나 똑같은데...갠거라도 갖다드려여?하면서

갖고오는데 난 좋게 물었는데 왜 저렇게 짜증을 내지 싶어서 좀 황당했습니다

반은 반말조로 말하고 표정도 엄청 띠껍고 뭐 이런여자가 다있나 싶더라구요

그냥 참고 청바지 수선을 맡기려 하는데 접은 길이가 나중에 수선하고 나서 혹시 생각보다 짧아질것 같아

두번접을 수 있냐 보여주면서 물어봤더니 또 반은 반말조로 찍찍거리면서 그게 뭔소리냐면서 이렇게 똑같이 나오는거에요

하면서 짜증부리며 성질을 내는데...진짜 욕나올뻔했습니다

당연히 수선하면 그렇게 나오는거 모르는 사람이 어딨나요? 두번접을 수 있는지를 물어보는데

한번하면 1500원?이고 똑같이하면 3000원이여 이소리나 하고;; 왜이렇게 말귀를 못알아먹지? 싶으면서

너무 짜증을 내면서 쏘아붙이듯이 얘기하니까 기분확 더러워지고 천천히 설명을 못해주겠더라구요

눈앞에서 접으면서 이렇게 되냐고 보여주니까 그제서야 말하고있는데 툭자르면서 아 그렇게는 안되고여 이러네요

아미친...ㅡㅡ 기분좋게 옷보러 왔다가 기분 엄청 잡쳤네요

동행한 제 남자친구도 왠만하면 그런소리안하고 좋게좋게 하자는 주윈데도

나오면서 저렇게 싸가지없이 틱틱거리는 판매원은 또 처음봤다며 놀랐습니다.

매장에서 굳이 과잉친절을 할필욘없지만 서로서로 좋게 묻고 답하고 하면 되는 일들인데

인상팍팍써가면서 반말찍찍해가면서.. 왜 사는 사람이 오히려 판매원 눈치를 보면서 물어봐야되나요?

아이스퀘어에서는 따로 서비스교육을 안시키나요?

저야 기분나빠서 다시는 거기에 물건사러 안가겠지만 아주 썩은표정해가지고

틱틱거리고 그러면 도리어 내돈주고 구매하는 다른손님들도 참 불쾌하고 언짢아질것 같네요

막말로 지오다노랑 비슷한 스파브랜드 아이스퀘어에만 해도 넘치는데 그렇게 반말섞어가면서 짜증내는식으로 응대하면

한번은 모르고 가도 두번은 발걸음하기 어려울것 같습니다 다른데가면 그만이니까요

기분나빠서 일부러 사이트 들어와 글남깁니다.

CS교육좀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