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낮에 지오다노에서 청바지와 티셔츠를 샀는데요 카운터에 거기 사장인지 매니저인지 모르겠는데
나이좀 많아보이고 머리짧은 여자 있는데 엄청나게 불친절하더라구요
티셔츠 혹시 새상품 있냐 물었더니 엄청 띠꺼운 표정으로 걸린거나 그거나 똑같은데...갠거라도 갖다드려여?하면서
갖고오는데 난 좋게 물었는데 왜 저렇게 짜증을 내지 싶어서 좀 황당했습니다
반은 반말조로 말하고 표정도 엄청 띠껍고 뭐 이런여자가 다있나 싶더라구요
그냥 참고 청바지 수선을 맡기려 하는데 접은 길이가 나중에 수선하고 나서 혹시 생각보다 짧아질것 같아
두번접을 수 있냐 보여주면서 물어봤더니 또 반은 반말조로 찍찍거리면서 그게 뭔소리냐면서 이렇게 똑같이 나오는거에요
하면서 짜증부리며 성질을 내는데...진짜 욕나올뻔했습니다
당연히 수선하면 그렇게 나오는거 모르는 사람이 어딨나요? 두번접을 수 있는지를 물어보는데
한번하면 1500원?이고 똑같이하면 3000원이여 이소리나 하고;; 왜이렇게 말귀를 못알아먹지? 싶으면서
너무 짜증을 내면서 쏘아붙이듯이 얘기하니까 기분확 더러워지고 천천히 설명을 못해주겠더라구요
눈앞에서 접으면서 이렇게 되냐고 보여주니까 그제서야 말하고있는데 툭자르면서 아 그렇게는 안되고여 이러네요
아미친...ㅡㅡ 기분좋게 옷보러 왔다가 기분 엄청 잡쳤네요
동행한 제 남자친구도 왠만하면 그런소리안하고 좋게좋게 하자는 주윈데도
나오면서 저렇게 싸가지없이 틱틱거리는 판매원은 또 처음봤다며 놀랐습니다.
매장에서 굳이 과잉친절을 할필욘없지만 서로서로 좋게 묻고 답하고 하면 되는 일들인데
인상팍팍써가면서 반말찍찍해가면서.. 왜 사는 사람이 오히려 판매원 눈치를 보면서 물어봐야되나요?
아이스퀘어에서는 따로 서비스교육을 안시키나요?
저야 기분나빠서 다시는 거기에 물건사러 안가겠지만 아주 썩은표정해가지고
틱틱거리고 그러면 도리어 내돈주고 구매하는 다른손님들도 참 불쾌하고 언짢아질것 같네요
막말로 지오다노랑 비슷한 스파브랜드 아이스퀘어에만 해도 넘치는데 그렇게 반말섞어가면서 짜증내는식으로 응대하면
한번은 모르고 가도 두번은 발걸음하기 어려울것 같습니다 다른데가면 그만이니까요
기분나빠서 일부러 사이트 들어와 글남깁니다.
CS교육좀 부탁드리겠습니다.